둥산은 토종 커피의 고향이자 대만 최대의 커피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고지대가 세계 커피 벨트 안에 위치해 있고 해발 약 500-800미터이며 근처에 쩡원(曾文), 바이허(白河)와 우산터우(烏山頭) 댐이 있어서 토질, 온도, 습도 모두 커피 생장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에 둥산에서 생산된 커피는 독특한 현지만의 향기를 갖고 있으며 여러차례 세계적 커피 대회에서 상을 받는 등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커피 품종 중 하나입니다.
주요 생산 구역이 175호 도로에 위치해 있어서 175호 도로는 ‘둥산 커피 도로’ 또는 ‘175 커피대로’ 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길을 따라 특색있는 카페가 많고 산 속에 사는 커피 달인들도 독특한 각자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여행객들이 달인이 내린 커피를 맛보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옵니다.
커피 외에도 도로를 따라 귤, 배, 용안(龍眼)등 특산 과일을 심은 농장들이 있어서 각 계절마다 다른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원두를 건조하고 용안을 말리는 등 바쁜 농촌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둥산구에서 생산되는 말린 용안(계원. 桂圓)은 대만의 유명한 제빵 명장 우바오춘(吳寶春)도 지정해서 사용하고 있어 그 품질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d
5449
open_time
무료 입장, 종일 개방
address
733 臺南市둥산 구
geo
POINT (120.48767 23.26062)
district
category
lang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