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딩 구

화메이 광학 eye 놀이 세계(華美光學eye玩視界)

일본에서 올빼미를 뜻하는 HUKUROU 발음에는 '복과 평안을 기원'하며 '행복하자!' 라는 의미가 있으며, 대만 원주민 사오족(邵族)도 올빼미를 길상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화메이 광학 eye 놀이 세계에서는 각양각색의 많은 올빼미들이 방문객들을 오묘한 시각의 여행으로 인도합니다. 이 곳은 대만에서 처음으로 안경 산업을 주제로 한 관광공장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보여줍니다. 주요 상식 소개 외에도 상호 교류 방식의 광학 체험과 사격 게임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간이식당에서 판매하는 올빼미 얼음 커피는 매우 인기가 많은 독자적인 상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음료입니다.

수춰 창싱궁(蘇厝長興宮)

창싱궁의 기원은 강희(康熙)제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지 선민들이 옛 타이장 내해(台江內海) 쩡원계(曾文溪)에서 왕선(王船)을 획득했는데 이를 길조로 여겨 강 옆에 초가집을 짓고 이로써 사당이 되어 참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강줄기가 끊임없이 변하고 치솟으면서 연안이 재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에 창싱공 사당은 계속 이전을 거쳐 현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몇백년의 세월동안 3년 1과(3년에 1번 과거시험을 치루는 해에서 유래)의 왕선 제전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창싱궁에 들어서면 재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대전 내의 주신(主神)이 신상(神像)의 모습이 아니라 영패(令牌)라는 것입니다. 이는 사당이 매우 많은 타이난에서도 드문 것으로 전통 문화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장소입니다.

쑤춰 전후궁(蘇厝真護宮)

쑤춰 전후궁 사당에 오시면 사당 앞에 위풍당당하게 걸려있는 편액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편액에는 ‘남영총진수(南瀛總鎮守)’라 쓰여있어 신의 위력이 광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전후궁에서 모시고 있는 이부천세(李府千歲)는 류잉(柳營)에서 비롯되었다 전해집니다. 청나라 시기 류잉에서 왕선(王船) 한척을 강에 띄워 보냈는데, 예상치 못하게 왕선이 계류를 따라 쩡원(曾文) 강가에 정박했습니다. 현지인이 이를 발견한 뒤 신에게 지시를 청하였고, 결국 이 왕선을 마을에 남겨 촌민들을 보우하도록 했습니다. 모든 왕예(王爺) 신앙 문화처럼 전후궁 역시 3년에 1번 왕선제전을 개최합니다. 사당 내에 보존하고 있는 왕선 한척은 1958년 편백나무로 제작된 왕선으로, 이는 사당의 보물이며 대만 국보급의 왕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3년에 1번 개최되는 왕선제전 때가 되면 수많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이처럼 전후궁은 안딩(安定)의 중요한 왕예 신앙 사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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