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타이완 선사시대 문화 박물관 남과 고고관(國立臺灣史前文化博物館南科考古館)

"1995년 우연한 기회로 인해 이곳에서 5천 년의 고대 문명을 발굴하기 시작했습니다. 행정원 국가 과학위원회는 중앙연구원 및 기원전 박물관에 조사와 발굴을 위임했으며, 오늘날 이미 58곳 이상의 유적지를 발견했습니다. 가장 오래된 기원전 약 5,000년 전 문화 및 가장 최근인 약 300여 년 전의 문화가 매장되어 있어, 현재 타이완 유적지 중에서 밀도 분포가 가장 높고, 문화적 순서가 가장 완벽하며 발굴 면적이 최대인 지역입니다.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서둘러 발굴한 성과를 보존, 연구 및 전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공동 노력하여 결국 면적 약 2.42헥타르에 연건평 19천 평방미터의 남과 고고관 건물 프로젝트를 완료했습니다.

사람 얼굴의 도자기 인형을 창작 요소로 삼은 공공예술 「냐오송자」는 남과 고고관의 대표적인 문물의 하나로서 다오예 유적지에서 출토된 것입니다. 중년의 얼굴 도기 공예품 역시 냐오송 문화의 특색으로 오관의 입체감과 고상하고 신비로운 표정이 잘 어우러져 표현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내의 상설전시실에서는 남과 고고학 연구 20여 년간의 성과가 축소판으로 전시되어 있고, 어린이실에서는 타이완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신화 이야기를 창의성이 무한한 고고학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의 밀실에서는 일반 대중 앞에는 거의 공개되지 않는 박물관 문물 보존 및 유지보수 작업을 특별 전시하여 고고학 유물의 현장 발굴부터 박물관 진입 후까지의 과정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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