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기차역과 타이난 공원 사이에 위치한 시화당은 번화가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차로 번잡한 대로변을 지나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또 다른 조용한 세계에 들어선 듯합니다. 1750년에 창건된 시화당은 재교 금당파(齋教金幢派) 중 웡용펑(翁永峰) 분파의 절로 삼보불(三寶佛)을 주로 모시며, 현재 많은 수행 교우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예불을 드리고 있습니다. 시화당에 들어서면 그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이미 3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시화당이지만, 시화당의 건축물은 여전히 완벽한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청, 복도, 처마를 보고 있노라면, 수 백 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타이난에 오시면, 기차역에서 나와 여유롭게 타이난의 먹거리를 즐기고, 도시와 고적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 시화당을 보러 오시길 바랍니다.
id
5804
open_time
週一~週日9:00~17:00
address
704 臺南市베이 구西華街59巷16號
geo
POINT (120.21058 22.9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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