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난 옛거리로 들어가면 익숙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옛거리의 취안리(泉利) 대장간에서 백년동안 매일같이 정해진 시간에 내는 소리입니다. 옛 옌수이의 제일 가는 거리였던 차오난 옛거리는 웨진(月津) 항구가 막히고 점차 몰락하면서 몇백 년 전 상인들이 몰려들고 시끌벅적했던 항구의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쭉 늘어선 옛거리 건물들만 이곳에 남아 당시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차오난 역사 문물관에서 옛날 문물들을 관람하거나 차오난 커피숍에 앉아 그 당시를 회상해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약첨(藥籤)으로 유명했던 현천상제(玄天上帝)를 모시는 북제전(北帝殿)에는 지금도 향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옛거리 근처를 산책하면 근처 푸드코트인 뎬신청(點心城)에 가서 옌수이 이몐(鹽水意麵. 국수), 주터우판(豬頭飯. 돼지 머리 밥), 더우첸껑(豆簽羹. 걸쭉한 콩면)을 맛볼 수 있고, 배불리 먹은 뒤에는 인펑빙궈스(銀鋒冰菓室) 빙수가게로 가서 팥 우유빙수(紅豆牛奶冰) 또는 숨겨진 메뉴인 수박 레몬 주스(西瓜檸檬汁)를 디저트로 먹는 것이 차오난 옛거리를 관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id
5477
open_time
무료 입장
연중 무휴
연중 무휴
address
737 臺南市옌수이 구
geo
POINT (120.26788 23.31597)
district
lang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