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시립 도서관 총관(臺南市立圖書館總館)
책 읽는 사람과 관광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곳
도서관에 대한 편견을 깨자! 멀리서 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금색 창살이 섬세한 미적 감각을 드러낸다. 타이완과 네덜란드 건축가가 공동으로 설계한 창살 무늬를 자세히 보면 타이난 옛 건물 특유의 창문 장식 모양이 어렴풋이 보인다. 최첨단 건물에 전통적인 특색을 더해 백 년 도서관의 계승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밤이 되면 건물의 라이트 아트가 융캉구(永康區)의 밤하늘을 눈부시게 밝힌다. 독특한 외형 덕분에 새로운 IG 인증샷 명소뿐만 아니라 수많은 포토그래퍼가 앞다투어 찍으려고 하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1층 안내 데스크 옆에는 타이난 시립 도서관 총관의 독특한 '24시간 스마트 도서관'이 있다. 안에는 2400권을 소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간단한 절차로 책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24시간 서비스이기 때문에 아무때나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유리를 통해 책이 벨트에서 운송되어 책 상자에 들어오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독특한 장식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