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구

뷰티풀 베이비 아티스틱 케이크 관광공장(彼緹娃藝術蛋糕觀光工廠)

"2002년 타이난 자리에 진출한 바오바오 식품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기업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후 제2대가 뒤를 이어 기업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두 세대가 함께 설립한 뷰티풀 베이비 브랜드는 아티스틱 케이크와 중국식 웨딩 케이크, 기념선물을 산업 주제로 바오바오 식품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뷰티풀 베이비 베이커리 학교를 설립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사회적 사명감을 견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바오바오의 베이커리 식품을 먹으면서 우리의 진심과 정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해 왔습니다."

베이터우양 핑푸 문화단지(北頭洋平埔文化園區)

베이터우는 핑푸족 고어로 무녀라는 뜻이고, 양(洋)은 수초가 있고 살기 좋은 방목의 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곳에는 페이판(飛番)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전설에 따르면 말보다 빠르게 달리는 핑푸족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심지어 건륭황제(乾隆皇帝) 앞에서 말과 경기 후 이겨 건륭황제가 매우 기뻐하며 아들과 둘이 천자를 세번 알현할 수 있는 특별한 영예를 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단지 내에는 많은 시라야 핑푸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초가집, 오래된 사진 및 페이판 전설을 상징하는 여러 조각상이 있습니다. 또한 핑푸족의 특색을 갖춘 전망대, 공셰(公廨, 원주민의 종교 장소) 등 시설이 있어 핑푸족 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자리 금당전(佳里金唐殿)

건륭(乾隆)년간에 린솽원(林爽文)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샤오룽서(蕭壠社) 의민들이 힘을 합쳐 난을 진압하자 조정에서 편액을 하사하고 샤오룽서를 징이리(旌義里)로 변경했습니다. 원래 다이톈푸(代天府)라 불리던 곳도 이때 금당전이라 봉해졌습니다. 금당전이 청나라 가경(嘉慶)년간에 재건될 당시 대만 자오즈타오(交趾陶, 전통 사당 건축 장식의 일종)의 개척자인 예왕(葉王)이 사당의 장식을 맡았고, 1928년에는 광둥 산터우(廣東汕頭)의 명장인 허진룽(何金龍)을 초빙해 젠녠(剪黏, 도기 조각을 잘라 붙이는 방식) 작품을 제작해 사당을 재장식했습니다. 그 중 ‘교전도(交戰圖)’가 가장 유명한데, 사당 내부 벽과 코너를 장식해 옛 사당에 예술적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3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샤오룽 샹커(香科. 사당의 순례 행사)는 타이난 5대 샹커 중 하나로, 매번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매우 떠들썩합니다. 그 중 108명의 어린이들이 분한 ‘36 천강(天罡) 72 지살(地煞)’의 100개 다리를 가진 사람 지네 가마(百足真人蜈蚣陣)가 가장 유명한 볼거리입니다.

샤오룽 문화단지(蕭壠文化園區)

자리(佳里) 제당 공장이라고도 불리는 샤오룽 제당 공장은 1905년 설립되어 1908년부터 제조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통치 시기 '메이지 제당 주식회사'가 대만에 설립한 첫번째 신식 제당 공장입니다. 1998년 제당업의 몰락으로 폐쇄하였고 후에 유휴 공간을 재이용하고자 2003년 샤오룽 문화단지를 만들어 예술과 문학의 기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샤오룽 문화단지는 현지인의 휴양 천국으로 제당 공장을 개조한 공간은 타이난스러움이 가득한 휴양 관광지입니다. 외곽은 공원같으며 원래 창고 및 공장 건물이었던 곳은 각종 예술 전시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지붕 기둥을 특별히 남겨두어 아래에서 위로 고개를 들어 바라보면 기하학적 선들이 푸른 하늘 위에 흩어지면서 주위의 녹음과 어우러져 편안한 풍경을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