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障礙設施

치구 소금산(七股鹽山)

소금산은 많은 미디어와 신문 잡지가 앞다투어 보도하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순백의 산봉우리가 해안에 솟아있는 곳으로 치구에서 매우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최근 몇년간 행사의 일환으로 소금산 꼭대기에 대형 마스코트를 세웠습니다. 맨 처음 설치한 마네키네코(번창을 기원하는 고양이)부터 천사와 최근의 귀여운 올빼미, 펭귄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객들은 귀엽고 거대한 마스코트에 가까이 가기 위해 더욱 힘을 내 소금산에 오릅니다. 테마가 바뀐 뒤에는 마스코트를 소금산 단지 내에 설치해 계속해서 여행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경관을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 외에도 소금산에 오시면 짠 맛 막대 아이스크림과 소금 커피(鹽滷咖啡)를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달고 짠 맛으로 더위가 해소되고 기묘한 커피의 맛에 여운이 남을 것입니다.

룽톈 양조장 북충초 문화 전시단지(隆田酒廠北蟲草文化展示園區)

원래 누룩 제조 공장을 위주로 운영하던 룽톈 양조장은 최근 고량주 양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 북충초와 기존 약주 단지를 결합해 ‘북충초 문화 전시단지’를 만들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명 공학 기술과 양조 기술을 결합한 약미 양생(藥味養生) 관광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존 약주 테마를 활용해 촉각, 후각, 미각, 청각, 시각을 접목한 방식으로 오감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많은 여행객들이 이를 통해 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술이 들어간 식품을 개발했습니다. 술 아이스바, 한방 소세지, 술 계란, 술로 요리한 닭고기 등 모두 룽톈 양조장만의 고유한 먹거리입니다. 이곳에 오면 술 시음 외에도 이와 같이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후루피(조롱박 저수지) 생태공원(葫蘆埤自然公園)

오랜 역사를 가진 후루피는 1770년 관개 저수용으로 파낸 곳으로 옛 명칭은 판쯔톈피(番子田埤)였습니다. 후에 도로가 그 가운데를 관통하면서 마치 끈을 묶은 조롱박 같다고 하여 후루피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많이 있는 마름밭에는 농부들이 작은 배를 저으며 종종 지나가는데 이러한 경치가 신난잉(新南瀛) 8경인 '릉향주영(배로 마름밭을 헤치며 지나는 농부들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물위의 아름다운 여신이라 불리는 물꿩도 생태 환경이 좋은 이곳 주변에 번식하고 있습니다. 고속철을 타고 타이난에 들어서면 호수면 위의 붉은색 현수교가 보이는데 개구리 소리 가득한 논밭 호숫빛 위에 마름열매의 곡선처럼 뻗어나 있습니다. 물꿩과 쇠백로가 붉은 현수교를 날아 지나가고 마름밭이 주변 논밭에 호숫빛 물색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개구리 소리가 이곳의 생태환경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려줍니다. 호수 가운데 섬에 가면 가운데에서 사방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광활한 수역을 내려다볼 수 있고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논밭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톈이 한약 생활화 단지(天一中藥生活化園區)

톈이 한약 생활화 단지에 들어서면 청나라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저울추를 들고 있는 전문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너무 놀라지 마세요. 마치 옛날 한약방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대만 영화 세트장이 아니고 한약 생활화 단지 내의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한약방을 배경으로 청나라 궁정 복장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한약 문화의 유구한 역사를 더욱 가깝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약을 달이는 주전자의 연기와 불까지 섬세히 표현하는 등 음향과 조명 효과까지 꼼꼼히 연출해냈습니다.
매우 전문적인 큐레이터들은 약재 이름을 별명으로 갖고 있어 더욱 친절하게 느껴지며 방문객들에게 중국 의학 원리와 몸조리에 관한 상식을 소개해줍니다. 또한 약재와 식물로 만든 방향제 DIY 코스도 체험할 수 있고 관람을 마친 뒤에는 식당에서 약재와 함께 달인 차예딴(茶葉蛋. 삶은 계란)과 솬메이탕(酸梅湯. 매실음료)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밌게 놀고 견식도 넓히며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홈테크 하이드로젤 세계 관광공장(虹泰水凝膠世界)

홈테크 하이드로젤 세계 관광공장에 들어서면 마치 젤리 같은 각양각색의 하이드로젤 피규어들에 매료될 것입니다. 하이드로젤은 의료 기기, 보건 기기, 의료 미용과 피부관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관광공장의 안내를 통해 정확한 의료 보건 상식을 알 수 있으며 하이드로젤에 관한 응용 상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야외의 하이드로젤 피규어 화원에는 별자리 모양의 귀여운 피규어들이 가득해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구역 전체가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절감, 환경 보호 콘셉트로 설계 및 건축되었습니다. 음압 환풍팬으로 관내 및 관외의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며 이를 통해 열기를 배출해 공장 내의 온도를 순환하면서 녹색 건축의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기능을 발휘합니다.

치메이 식품 행복 공장(奇美食品幸福工廠)

치메이 식품 행복 공장은 타이난 공항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장 내부에서는 식품 제조 과정을 견학할 수 있으며 귀여운 옛 거리 상점 배경은 가족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인기 장소입니다. 베이킹 DIY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문 셰프처럼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각종 상품이 가득한 상품구역에서는 품질 좋은 기념품을 구매하실 수 있고 식당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드실 수 있습니다.
현재 관광공장은 가족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오락과 동시에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고 편안한 환경에서 하루 종일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타이난 가구 산업 박물관(臺南家具產業博物館)

타이난 가구 산업 박물관은 대만 가구 산업의 역사와 발전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전적인 목조 가구도 많이 소장하고 있어, 전시와 산업 소개라는 교육 및 오락 요소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화 창의 산업이 번창하면서, 대학교 및 전문대학의 디자인 인재들이 이곳에서 인턴을 하거나 견학을 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박물관에 인재 양성으로서의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오래된 산업이 현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서로 결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목공 체험구역은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목공 가구 산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에서 직접 두드리는 즐거움을 체험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DIY 체험도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이에 대한 관심과 집에 대한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넓은 박물관 안에는 이와 같은 전시 및 체험활동 외에도 생산 라인 역시 여전히 가동되고 있습니다. 정교한 문화 창의적 가구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면서 더욱 내실있는 박물관이 되고 있습니다.

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

입구 광장에는 웅장한 아폴로 분수대가 있고 해자를 건너 교각에는 용맹하고 우아한 흰색 사자 머리가 한 줄로 늘어서 있으며 장엄한 올림푸스 신도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정면 입구는 우뚝 솟은 돔 모양과 각 면이 다른 그리스식 기둥으로 되어 있어 이러한 기세가 보물을 소장한 궁전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박물관 건축물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영광의 천사’ 동상은 프랑스 조소가 Louis-Ernest Barrias의 작품을 본뜬 것으로 월계수관과 나팔을 든 영광의 천사는 영원히 치메이 박물관의 가장 높은 곳에 서서 이 땅을 지키고 세간의 아름다운 사람과 사물의 영광을 누릴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2015년 개관한 치메이 박물관 주 건물은 정면 길이가 150m, 높이 42m로 13억 NTD를 들여 설립되었습니다. 치메이 그룹 창업주 쉬원룽(許文龍) 선생이 박물관 건축 후 타이난시에 기증한 큰 선물로서, 개관 후 대만 전국의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필수 방문지가 되었습니다. 9.5헥타르 면적의 박물관에는 진귀한 국제적 수준의 예술품들을 매우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스구 문화 창의 단지(十鼓文創園區)

스구 문화 창의 단지의 면적은 약 5헥타르로 총 16개의 일본 통치 시기에 지어진 옛 창고 건물들이 있습니다. 2005년 스구지(十鼓擊) 악단이 이를 인수해 재정비하여 유휴 공간을 활용한다는 개념으로 다년간 방치되었던 근 백년 역사의 제당 공장에 새로운 모습을 불어넣었습니다. 한창 때의 모습을 재현해 내고 스구(TEN DRUM)만의 독창적인 대만 특색의 드럼 연주 소리를 담아낸 아시아 최초의 드럼 음악을 주제로 한 국제 예술 마을입니다. 밤의 스구 문화촌(十鼓文化村)은 명실상부한 꿈의 제당 공장입니다. 오래된 제당 공장 건물이 야간 조명 아래에서 몽환적으로 변하고 거대한 톱니바퀴는 야간 공연 무대가 됩니다. 당밀을 보관하는 거대한 철 탱크는 휴식 공간과 커피숍으로 변모했습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스릴 있는 5층 높이의 미끄럼틀을 체험할 수 있고 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 산책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 7층 높이의 번지점프 시설을 증설해 스릴을 즐기는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타이난시 줘전 화석공원(臺南左鎮化石園區)

"원래의 차이랴오 화석관, 자연사 교육관 및 광롱 초등학교기 통합된 타이난 줘전 화석공원은 타이완에서 유일하게 「박물관과 학교가 통합된」 화석 박물관입니다. 과학적 고고학, 교육 홍보 및 관광 레저 기능을 결합시켜 「화석의 고향」이라는 독특한 자연 및 문화 과정을 표현함으로써 줘전을 중요한 화석 연구 기지로 조성하였습니다.

줘전 화석공원은 맘모스, 스테고돈, 고대 사슴, 악어, 패류 등 해양 및 육지생물 화석을 계속해서 수집 및 소장하고 있으며, 많은 육상 척추동물 화석이 출토된 점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줘전인의 두개골 조각, 고대 중국 코뿔소 뼈대 등의 재건 소장품은 타이완에서 매우 중요한 화석 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줘진 화석공원은 단순한 박물관에서 탈바꿈하여 5대 관으로 확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