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구이단 온천은 관쯔링 머드 온천과 달리 약알칼리성 탄산천으로 미인탕이라고 불립니다. 맑고 깨끗하고 무미(無味)인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맑아집니다. 인파로 북적이는 관쯔링과 달리 조용하며 온천 업자들이 주로 삽니다. 타이난 현지인들만 아는 온천 비경입니다. 노천 온천에서는 달과 별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온천에 몸을 담근 후에는 온천 근처 나무 잔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온천 구역에 있는 수많은 나무와 분재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곳은 일찍이 일본 통치 시대부터 구이단강(龜丹溪)에서 발원하는 온천이 발견되었습니다. 산골짜기 하천 바닥에 가려 원시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 온천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 온천 레저 구역으로 개발되면서 수많은 온천 민박이 이곳에 들어섰습니다. 구이단 온천의 PH 농도는 8.08~8.55이고, 수온은 약 섭씨 31~35.5입니다. 탄산수소염천으로 관련 문헌 연구에 따르면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미인탕' 수질이라고 합니다. 각질층을 부드럽게 하고 신경통과 피부병, 관절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구이단 온천 체험탕은 구이단 온천에서 첫 번째로 정부가 개발하고 외부에서 경영하는 온천 체험 시설입니다. 온천 내 족욕탕과 단체 온천탕, 개인탕을 통해 구이단 온천의 수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천 단지 내에 보도와 휴식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온천을 체험한 후 잠시 휴식하면서 음료나 간식을 먹고 힐링할 수 있습니다.
월&화요일 휴무
공휴일과 겹칠 시 정상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