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구

메이링 신비한 자기장 야영지(梅嶺神祕氣場露營區)

타이난 메이링의 신비한 자기장 야영지(梅嶺神祕氣場露營區)는 교통부 관광국 시라야 국가 풍경구 관리처(交通部觀光局西拉雅國家風景區管理處) 관할 구역입니다. 해발 400km에 위치한 해당 야영지는 풍경이 아름답고 기후가 쾌적하며 교통이 편리합니다. 위징 옛거리(玉井老街)와 구이단 온천(龜丹溫泉), 장씨 집안 고택(江家古厝), 쉬안쿵파쓰(玄空法寺), 쩡원댐(曾文水庫), 완푸쓰(萬佛寺), 메이링 풍경구 보도(梅嶺風景區步道) 등 대형 풍경구와 가깝습니다. 퇀루다차오피(團露大草皮)에는 캠핑카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하기 편리하고 넓으며 입욕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야영지 내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신비한 자기장이 있습니다. 자기장 중심에 서 있으면 소리가 크게 들리고 몸이 흔들리며 미열이 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체험하러 와 보세요. 또한 이곳은 사계절의 특색이 뚜렷합니다. 겨울에는 매화가 피고, 봄에는 반딧불이 있으며, 여름에는 과일을 딸 수 있고, 가을에는 시원합니다. 다들 체험하러 오세요.

구이단 휴양 체험 농원(龜丹休閒體驗農園)

타이난에는 관쯔링 온천 외에 난시 구이단(楠西龜丹) 지역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구이단 온천이 관쯔링 온천과 다른 점은 약 알칼리성 탄산 온천에 속해 온천수가 맑고 투명하며 무미(無味)하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질 때가 되면 많은 타이난 현지 사람들만 알고 찾아오는 온천욕의 비경으로 노천 온천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달빛과 별들을 감상하며 온천을 할 수 있고 따뜻하게 온천욕을 마친 뒤에는 온천 옆의 나무데크 보도에 누워 쉴 수도 있어 몸이 가볍고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찍이 일본 통치 시기에 발견된 이 온천의 수원은 구이단계(龜丹溪)로, 당시에는 숨겨진 천연 강 온천이었으나 최근 들어 점차 온천 휴양 민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현공법사(玄空法寺)

난시(楠西)에 위치한 현공법사는 면적이 광활하고 내부 정원 조경도 매우 아름다우며 ‘오엽송(五葉松)’, ‘수화옥(樹化玉)’, ‘기석(奇石)’ 등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 사찰의 스님이 직접 조성한 숲 산책로인 ‘생명의 길(生命之路)’은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게 합니다. 길이가 3-400미터에 달하는 생명의 길은 전국에서 가장 길 뿐만 아니라 양 옆의 아름다운 경치는 더욱 일품입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백년 오엽송, 구불구불 휘감은 노송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1-2억년 역사를 지닌 수화옥 기석도 많이 있는데 수화옥은 수목의 화석으로 매우 희귀하며 집 액땜, 액막이와 운을 바꾸는 기능이 있다고 전해져 매우 신기합니다.

쩡원댐(曾文水庫)

전국에서 가장 큰 댐이라 불리는 쩡원댐의 푸르른 산과 물은 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경치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여러 차례 방문하고 있습니다. 높이 솟은 댐의 기세와 눈부신 ‘쩡원의 눈(曾文之眼)’ 여행 안내 센터, 전망대에서 멀리 바라보면 마치 스위스 호숫가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보실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쩡원 댐의 매력입니다. 이곳은 많은 이들이 청춘을 추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장과 바비큐장, 청년 활동 센터의 편안한 숙박 시설이 있어 대학생들이 행사를 개최하는 인기 장소입니다. 2016년 쩡원댐의 유람선이 다시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댐의 관광객 흡입력도 더욱 강해졌습니다. 배를 타고 비경과 같은 호수에서 깊은 곳에 숨어있는 폭포를 볼 수 있고 정해진 장소에서 낚시도 할 수 있으며 수면 위에서 매가 사냥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파바로티가 부른〈아무도 잠들지 말라〉오페라 음악을 틀어 산돼지섬의 야생 산돼지들이 호숫가로 나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국 어디서도 하기 어려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이링 등산보도(梅嶺登山步道)

메이링은 타이난 시민들이 휴일에 등산을 가는 교외 산 중 하나로 보도에 표지판이 잘 갖추어져 있고 전체 5개의 주요 등산 보도가 있습니다. 시야와 전망이 매우 훌륭한 능선보도(稜線步道),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1110미터의 주쯔젠산(竹子尖山) 삼각점과 이어져 있는 매룡보도(梅龍步道), 비교적 완만한 보도인 오룡보도(伍龍步道)는 쩡원 댐의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인 ‘일선천 보도(一線天步道)’와도 이어져 있습니다. 오룡보도는 반딧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4, 5월 밤 보도 주변에는 수없이 많은 검은 날개 반딧불이가 이곳에서 짝을 찾으며 매화 나무와 빈랑 나무 사이를 드나듭니다. 감상하러 오셨을 때에는 반딧불이를 보호해 주시고 반딧불이를 잡거나 손전등으로 비추어 번식을 방해해서는 안됩니다. 매봉고도(梅峰古道)는 옛날 난화 관산 지역에서 난시로 가는 교통 요지였습니다. 주민들이 이 길을 통해 산에서 등나무 덩굴, 약초, 대나무를 채집하는 등 선현들의 중요한 민생, 경제 보도였습니다. 고도 부근에서는 옛날 숯을 제조하던 숯가마 유적도 볼 수 있습니다.

과일 농부의 집(果農之家)

난시 미즈리(楠西密枝里)는 예부터 고품질 스타푸르트의 중요 산지입니다. 이 곳에 위치한 ‘과일 농부의 집’은 농업 체험 휴양 농장으로 타이난에서 제일가는 과일 활용 요리 식당이기도 합니다. 현재 가장 유명한 것은 과일 성찬으로 제철 과일을 요리에 활용해 망고, 용과, 바나나 등 어떤 과일이든 교묘하게 요리에 응용합니다. 또한 바로 갈아주는 종합 생과일 주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 속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잘 아는 여행객들만의 비밀 식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이링 풍경구(梅嶺風景區)

'메이링' 이름의 유래
과거에 메이링은 산 정상에 바나나를 주로 심어 샹자오산(香蕉山, 바나나산)이라고 불렸다. 일본 통치 시기에 매화나무를 개종하면서 새하얀 매화가 녹색 캔버스를 장식하기 시작했지만 바나나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매화나무가 바나나를 서서히 대체해 갔고, 산 정상을 새하얗게 물들이면서 샹자오산에서 메이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20만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은 메이링 풍경구는 남부 타이완 최대의 매실 산지로 다양한 난이도의 도보가 있다.

루타오양 장씨 고택(鹿陶洋江家古厝)

타이 3선 도로를 차로 지날 때 절대 이 곳을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영화 으로 유명해진 촬영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장씨 고택은 매우 완벽히 보존된 촌락으로 사당 공청(公廳)의 중심축은 4진 3원(四進三院)식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자손들이 거주하는 좌우 사랑채는 좌로 6개, 우로 7개로 13마리 용을 상징하고 있으며 외곽에는 돼지우리 등이 있습니다.
300년이 넘게 이어져오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장씨의 후손들이 이 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20여 가구 약 백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노인과 어린이입니다.
종사당은 중앙에 원형의 검정색 바닥이 계단부터 다른 동을 17개의 돌로 잇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혼할 때 신부가 가마를 타고 이 원형 바닥 중앙에서 가마에서 내린 뒤 남은 7층의 돌을 지나 사당에 들어가 조상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 지금도 이 전통은 남아있지만 승용차를 타는 것으로 변했습니다.

구이단 온천 체험탕(龜丹溫泉體驗池)

난시 구이단 온천은 관쯔링 머드 온천과 달리 약알칼리성 탄산천으로 미인탕이라고 불립니다. 맑고 깨끗하고 무미(無味)인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맑아집니다. 인파로 북적이는 관쯔링과 달리 조용하며 온천 업자들이 주로 삽니다. 타이난 현지인들만 아는 온천 비경입니다. 노천 온천에서는 달과 별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온천에 몸을 담근 후에는 온천 근처 나무 잔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온천 구역에 있는 수많은 나무와 분재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습니다.

 

융싱 현수교(永興吊橋)

쩡원(曾文)강을 가로지르는 융싱(永興) 현수교는 현재 쩡원강 수역의 유일한 현수교로, 전체 길이가 497m인 대만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며 외관은 보라색을 띄고 있습니다. 휴일이 되면 전국에서 가장 긴 현수교를 보러 전국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찾아옵니다.

낮과 밤의 융싱 현수교는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낮에는 보라색 다리가 녹색의 산림 사이에 끼어있는 대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질 무렵이 되면 다리의 난간과 와이어에 설치한 LED 등이 켜지면서 어둠이 내려 앉은 가운데 몽환적인 빛의 다리가 강 위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마치 수면 위로 빛나는 은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