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첫번째 사당’이라는 존칭을 가진 서라전은 우탸오항(五條港) 구역에서 매우 중요한 사당입니다. 청나라 강희(康熙)년간(1718년) 궈(郭)씨 성을 가진 사람이 건립해 광택존왕(廣澤尊王)을 모셨습니다. 속칭 성왕궁먀오(聖王公廟)라고도 하며 유구한 역사를 거치는 동안 참배객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당 안에는 진귀한 편액이 많이 있는데 함풍황제(咸豐皇帝)의 ‘은우전대(恩祐全台)’, 광서황제(光緒皇帝) 및 장징궈(蔣經國) 총통이 각각 선사한 ‘보안천하(保安天下)’가 있으며 이들 모두 진귀한 보물입니다.
서라전은 백년 고례이자 3년에 1번씩 개최되는 안핑 태왕(太王, 광택존왕) 맞이와 언마(恩媽, 묘응선비妙應仙妃) 주자(駐駕, 신이 행차를 잠시 멈추고 쉼) 민속 의식을 지금까지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가마꾼들이 신가마(神轎)를 들고 린모냥(林默娘) 공원 근처의 안핑 항구 항로에서 바닷물로 세번 전진, 세번 후퇴를 하며 바다를 건너 대만에 오는 눈부신 신의 위력을 표현합니다.
id
5186
open_time
월~일요일 07:00~21:00
address
700 臺南市중시 구
geo
POINT (120.19584 22.9969)
district
lang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