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러 광장(河樂廣場)
허러 광장(河樂廣場)은 원래 차이나타운으로 타이난의 주요 상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철거 후 2020년 3월 7일 워터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타이난 시구 최대 워터 공원인 허러 광장은 포브스 잡지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7대 공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공원 내 일부 남은 차이나타운 구조물과 철거 복구 전시 구역을 통해 타이난 부성에서 가장 번화한 운하 선착장이 흥망성쇠를 겪은 차이나타운을 거쳐 오늘날 워터 공원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러 광장의 이름은 서쪽에 있는 환허가(環河街)와 동쪽에 있는 캉러가(康樂街)에서 한 글자씩 따왔습니다. 허러(河樂)는 ‘온 가족이 화목하다(闔家歡樂)’를 의미하는 ‘화목(和樂)’과 중국어 발음이 같은데, 그 이름처럼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놀기에 적합한 워터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