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굴곡을 이루는 '겹처마 헐산(重簷歇山)'식 지붕에 전면이 붉은색인 벽은 많은 사람들이 쓰뎬우먀오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이곳은 타이난의 대표적 명소 중 하나로 약 1665년 건립된 대만 최초의 관제묘(關帝廟, 관우사당)입니다. 또한 당시 정부가 지은 사당 중 하나로, 사당 내부에는 위엄있는 관성제군(關聖帝君)을 모시고 있어 대관제묘(大關帝廟)라고도 부릅니다.
이곳에 오셔서 반드시 봐야할 것은 1791년 도대(道臺, 정부 관직명) 양팅리(楊廷理)가 적은 '대장부(大丈夫)' 편액으로, 간단한 세 글자로 사람들 마음 속의 관공의 이미지를 완벽히 형용해냈습니다.
향불이 피어오르는 쓰뎬우먀오에는 인기있는 신이 몇 분 더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세간의 인연을 담당하는 월하노인(月老)입니다. 쓰뎬우먀오의 월하노인은 타이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월하노인이라 할 수 있는데, 인연을 비는 것 외에도 월로전(月老殿) 내에 우편함을 두어 인연을 비는 빠른 우편을 월하노인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매우 영험하다는 말이 있어서 외국인들도 진심으로 참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id
5165
open_time
05:00~21:00
(음력 1일, 15일에는 22:00까지)
무료 입장, 연중 무휴
(음력 1일, 15일에는 22:00까지)
무료 입장, 연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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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臺南市중시 구
geo
POINT (120.20213 22.9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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