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창립된 옌수이 천주교 성당은 많은 여행객들이 흥미로워하는 장소입니다. 천주교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이 사당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만약 건축물 외관만 중국식이었다면 희귀하다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내부는 중국과 서양의 합병의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옛날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하도록 신부들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로 심지어는 명화 '최후의 만찬'도 중국식 버전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림의 음식은 바오쯔(찐빵)로 바꾸고 인물들은 젓가락 등 중국식 식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과 서양을 융화한 대대적인 개조는 현지에 녹아들기 위함이었으며 당시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관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의 의식이 많이 개방되어 당시 벽화가 더욱 진귀해졌습니다.
id
5480
open_time
예약 후 관람 가능
address
737 臺南市옌수이 구
geo
POINT (120.26611 23.31893)
district
category
lang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