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요리는 일본 통치 시기 타이난의 ‘꿈의 요리정’이라 불렸으며 당시 ‘대만 제일의 칼질’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던 일본인 아마노 히사요시가 창립해 운영했습니다. 타이난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타이난 주청(州廳), 시협의회, 자난 다전 조합(嘉南大圳組合), 칸교 은행(勸業銀行) 등 중요 관공서와 공공 건축들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 정경계 인사들이 연회를 열고 모임을 하는 인기 장소였습니다. 이에 ‘타이난 지하 정책 결정 센터’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잉 요리는 음식 수준이 높으며 특히 장어구이 밥은 사람들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1923년 일본의 쇼와 천황이 아직 황태자이었던 당시, 타이난을 행차하고 지사 관저에서 머무를 때 지명되어 식사를 준비한 것이 요정(料亭) ‘잉랴오리(鶯料理)’이다.
당시 건물은 복원되어 2013년 12월 24일 정식으로 공개되었고 넓고 우아한 정원과 탁 트인 전통적인 일본식 건축을 재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 요정 ‘잉랴오리’에서 사용하던 유니폼, 커튼, 요리용 칼 등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타이난시 첫 기념건축물로 지정되었다. 시 문화국은 같은 해에 장소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 입찰을 시행하였고 입찰자인 아하반점그룹(阿霞飯店團隊)이 소실되었던 잉랴오리의 ‘표동(表棟)’을 2년에 걸쳐 재건해 ‘취령식사(鷲嶺食肆)’라고 명명하였다. 취령식사의 1층은 경식과 음료를 판매하며 2층은 갤러리 스페이스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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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9
open_time
무료 입장 10:00~21:00
월요일 휴관
월요일 휴관
address
700 臺南市중시 구
geo
POINT (120.20292 22.9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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