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쓰쿤선(四鯤鯓) 룽산사는 전국 최초 쓰쿤선 조사 공묘(祖師公廟)라고도 불리며, 전국에서 최초로 청수조사(清水祖師)를 모신 사당입니다. 사당은 대략 명나라 영력(永曆) 19년인 1655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정성공을 따라 대만에 온 취안저우부(泉州府) 안시현 군민들이 '안시 칭수이옌(安溪清水巖)'에서 모셔온 청수조사의 신상과, 장저우부 핑허현(漳州府平和縣) 이민자들이 싼핑사(三平寺)에서 모셔온 '삼평조사(三平祖師)' 신상을 쓰쿤선에 세운 사찰에 함께 모셨습니다.
그간 수차례 복원과 확장을 거치면서 오늘날의 눈부신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름은 룽산사지만 다른 룽산사처럼 관음보살을 모시는 것이 아니고 청수조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룽산사에서 가장 특별한 것은 수문신 그림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수문신이 아닌 4대 귀신왕(四大鬼王)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청수조사가 굴복시킨 부장(部將)이라 전해지며, 이 역시 대가 판리수이(潘麗水) 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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