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地藝文

신잉 문화센터(新營文化中心)

1983년에 세워진 신잉 문화센터는 2016년 재보수 공사를 거친 새로운 공간에서 양질의 예술 문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846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라는 점입니다. 프로시니엄 스테이지에 완벽한 설비를 갖추고 있어 타이난시의 중요한 행사 장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윈자난 지역의 공연 예술 무대이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문화센터 동쪽의 뤼촨베이가에는 길가를 따라 약 1킬로미터의 도랑이 있습니다 (뤼촨 도랑). 공원 경관 개조 및 녹지 배치가 완료되고 지역사회의 참여형 예술이 결합된 후, 여행객이 신잉 기차역에서 신잉 문화센터까지 산책하면서 예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입구 대로가 되었습니다.

화이트 교회(白色教堂)

흰색 교회, 화이스 위산 식당 및 푸딩 공방이 결합된 다기능 레저 장소이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히 흰색 교회입니다. 외관과 내부 배치를 모두 흰색을 기본 색상으로 사용하였으며 교회 주변의 풍차, 나무 해먹, 흰색 목마, 정자가 색다른 정취를 선사합니다.

갈릴리 표류목 방주 교회(加利利漂流木方舟教堂)

갈릴리 선교 센터의 방주 교회는 88 재난의 표류목으로 세운 곳이며, 그 모양이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초원에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 배경 같은 예수님과 양떼, 그리고 귀여운 동물 조각상이 있고, 표류목 높은 담장 뒷면이 바로 교회입니다. 산비탈로 향하는 길은 성경 속 이야기의 길처럼 작고 조용한 기도실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호수는 저녁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후춰랴오 그림마을(胡厝寮彩繪村)

「외할머니 댁의 그림 담장」이라고도 불리는 후춰랴오 그림마을은 소박한 낡은 집에 혼사 사는 연로한 외할머니의 쓸쓸함을 걱정한 효심 깊은 외손녀 3명이 화려한 색채를 통해 외할머니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담장에 다양한 동심의 인물을 다채롭게 그린 것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흰색 담장 그림이었으나, 나중에는 지역 전체가 홍보에 참가하면서 후춰랴오 그림마을의 따스한 이야기가 지역의 동감을 일으켰습니다.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역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신광 마을 – 베이랴오 옛거리 그림마을(新光社區-北寮老街彩繪村)

타이난시 관먀오구의 신광리는 원래 평범한 시골 마을이었으나, 400미터 길이의 베이랴오 옛거리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다양한 그림을 통해 화려한 담장으로 변신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오래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하였습니다.  이곳의 그림 스타일은 비교적 현실적인 시골 느낌이 가득한 섬세한 풍경화, 흑백 수묵화, 실제 인물 및 동물 그림 또는 사찰과 관련된 8명의 장군, 사찰 그림 및 일상생활 속의 모습으로 지역의 모습과 서로 의기상통하고 있고, 산뜻하고 밝은 색상으로 지역에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옌청 도서관(鹽埕圖書館)

책을 겹쳐 놓은듯한 모양의 옌청 도서관 외관은 지식의 결정체를 상징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합니다. 동화책, 문학소설, 스포츠 건강 등 10만 권의 다양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시청각 자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남구 주민들의 학습과 생활 중심이 되었습니다. 
남구 옌청에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사찰인 옌청 베이지덴과 옌청 텐허우궁이 있습니다. 베이지덴은 현천상제를, 텐허우궁은 마주를 모시는 곳으로, 그 역사적 변천은 지역의 초기 염전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일제시대 전매국이 현지에 세운 염전 업무 사무실인 옌청 출장소 역시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용캉 커뮤니티 센터(永康社教中心)

2300여 평 면적의 용캉 커뮤니티 센터는 타이완 향진시 급의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대형 공연 공간, 공공 도서관 및 학습 교실이 결합된 공립 센터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예술 문화 교류, 레저 및 평생 학습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특색을 갖춘 문물을 전시하는 용캉 지역의 중요한 문화 교육 기관이자 커뮤니티 센터입니다.

용캉역(永康車站)

일찌기 1903년 냐오송 주차장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용캉 기차역은 1941년 목조 역사가 정식 세워진 후에야 정식으로 승객을 태우는 기차역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시멘트 벽돌 역사는 1991년에 완공된 것입니다. 용캉역은 줄곧 평범하고 조용한 시골 기차역이었으나, 나중에 바오안역과 공동으로 「용바오 안캉」 기념 기차표를 발행하면서 명성을 크게 떨치기 시작했으며, 「용바오 안캉」기념 기차표는 축복의 의미 덕분에 여행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무장 문화원구(大目降文化園區)

원래 시라야 핑푸족 부락인 신화는 옛날 시라야 언어 TAAVOCAN을 음역한 「다무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시라야(Siraya)는 타이완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타이안 거주 부족으로, 타이난의 역사 문화 형성 및 발전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경찰 숙소였던 다무장 문화원구는 보수 공사를 거쳐 종합원구로 개조된 후 무덕전, 일식 숙소, 일식 정원, 이야기관, 다무장 광장 등과 같은 여러 개의 명소가 갖추어졌고, 문화자산 및 문화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이어 내려온 다무장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최고의 문화 역사 참관 장소입니다.

질란디아 박물관(熱蘭遮城博物館)

원래는 1882년 안핑 세무사 공관으로 사용되었으나, 일제시대에 세관클럽, 타이난 사료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종전 후에는 안핑구 행정사무소로 사용되었습니다. 그후 유명 재계인사인 치우용한이 타이난 시정부에 기부하였고, 시정부는 그 건축물에 「타이난 시립 용한 민예관을 세웠으며, 현재는 질란디아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광경 재현」, 「난공불락」, 「관청 이야기」, 「소소한 내용」 4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물관 바로 앞에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VOC 로고도 보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