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地藝文

타이장 문화센터(台江文化中心)

"타이장 문화센터는 타이완 최초로 「공연실, 도서관, 커뮤니티 대학」이 통합된 문화 센터이자 타이완 최초로 아래부터 위로 지역사회 조직문화 교육계 인사 및 동호회, 사찰 지도자 등이 연합하여 주민들이 참여 발기한 문화 공공 건설입니다.

두 동으로 설계된 중심 건물은 극장건물 및 교실건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중 극장건물은 지상 4층에 지하 1층 건물로 400-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다기능 극장입니다. 나머지 공간은 극장 홀, 전람공간, 전문 리허설실 및 야외 공연무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실건물은 지상 3층에 지하 1층짜리 건물로 일반교실 2개, 특별교실 4개, NGO교류실, 행정공간 및 식사공간 등이 포함됩니다. 지하층에 위치한 도서관은 시청각 코너, 서고 코너, 행정공간을 포함하고, 드물게 녹색 환경, 교육 홍보 및 예술 공연 기능을 갖춘 다기능 문화센터입니다."

타이난시 미술관 2관(台南市美術館2館)

스자용 건축가 및 일본 반 시게루 건축설계 사무소가 공동으로 만들고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기획 설계한 건축물입니다. 봉황꽃을 컨셉으로 한 건물 본체와 오각형의 외관이 남부 미술관을 타이난을 상징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었으며, 수직으로 엇갈리는 스택 전시 공간은 프랙탈 지붕과 결합되어 남부 미술관 2관의 주요 외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류치샹 미술 기념관(劉啟祥美術紀念館)

"1910년 류잉지역에서 태어난 타이완의 유명 화가 류치샹은 초기 화단에서 보기 드문 일본 및 프랑스 유학파 화가였으며, 이 도시 예술사의 유명인사이기도 합니다. 그 작품은 일제시대 대표적인 타이완 미술 전람회로 선정되기도 했을 뿐 아니라, 문화부가 수여한 원로 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타이완 미술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류잉지역 중산시로에 있는 류치샹 양옥은 많은 지역인들이 찾는 곳이자 많은 류잉 사람들에게 있어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곳입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방치된 양옥이 심각하게 훼손되자 류치샹의 아들 류겅이 5년 전 시정부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3년간의 노력을 통해 토지 소유자 17명의 동의를 받았고, 문화국이 비용을 후원하여 보수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년간의 보수 공사를 거쳐 드디어 2018년 말에 옛집은 류치샹 미술 기념관으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옌청 출장소(鹽埕出張所)

"문헌에 따르면, 서기1665년 명정시기, 옌청에는 당시 라이커우 염전이라는 명칭의 타이완 최초의 염전이 있었습니다.   시에 의해 고적으로 지정된 원래 타이완 총독부 전매국 타이난 지국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옌청 파출소」라고 부르며, 일제시대 염전 관련 사무실이었던 건물 본체는 현재 보존된 일식 청사 중에서 유일하게 「이축」방식으로 세워진 건물입니다. 시정부는 2003년에 시 지정 고적으로 지정하고 2017년 보수공사를 끝낸 후 지역에 위임했으며, 오래된 편직공장을 고급 「만만농 커피숍」으로 개조해 경영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옌청지역의 골목과 이야기를 결합시켜 남구에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골풀 공방(藺草工坊)

속이 빈 풀뿌리와 꼿꼿하고 길게 자라는 골풀의 독특한 특징은 편직에 적합하며, 골풀에서 풍기는 특이한 향기는 사람을 매료시킵니다. 골풀을 이용해 밀짚모자, 가마니, 돗자리 등의 생활용품을 짤 수 있으며, 골풀 돗자리는 많은 타이완 사람들에게 있어서 인생의 동반자 처럼 피부에 닿아 사용하는 침구로서, 시원하고 실용적이며 많은 추억이 담긴 제품입니다. 골풀 산업이 번창했을 때는 북부에서 남부까지 골풀 짜기 공장이 많이 있었으며, 많은 지역의 부녀자들이 골풀을 짜서 생활비를 벌고 아이들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그후 골풀 공장이 하나 하나 쇠락하였고, 타이완에 하나 밖에 남지 않은 타이난 「마오싱」 전통 골풀 공장은 시대의 변천을 버텨내지 못하고 폐업의 압력에 직면했었습니다. 나중에 각계의 노력을 통해 시강 서린 「골풀 공방」으로 전환한 후, 지역산업과 문화 계승을 추진하고 원래의 지역 농경과 풀뿌리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동시에, 지역의 중장년 실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풀 공방」에서는 액세서리, 동전지갑, 명함지갑.

리성궁(李聖宮)

리성궁은 타이난시 장쥔구 마사꺼우 지역 주민의 신앙의 중심으로 리푸 첸쉐이와 천상성모 및 중단원수를 모시고 있습니다. 국내 여러 우수한 기업가들이 이곳 출신인 것은 리성궁의 위세가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지역 주민들 덕분에, 중요한 제전이 있을 때마다 외지에 있는 신도들도 고향으로 돌아와 축하 행사에 참여합니다. 리성궁 내의 백여 년 이상 된 노송나무 가마는 탕산 대가가 만든 것입니다. 조각이 매우 정교하고 전체가 맞물림 방식으로 만들어져 세세하게 감상할 만 합니다.
그밖에도, 리성궁 맞은편의 마사꺼우 어촌에는 윈린 관리처가 「어촌이 바로 미술관」이라는 컨셉으로 기획한 3D 그림마을이 있습니다. 총 20여 곳에 청핀 설립자 우칭여우의 옛집을 포함한 3D 그림 작품이 있으므로 그림을 구경하며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리성궁 근처에는 장쥔 어항이 있어 유명 해산물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게죽이 가장 인기가 높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필수 미식입니다.

베이먼 수정 교회(北門水晶教堂)

베이먼 여행객 센터 주변에 위치하여 지극히 심플한 순백색의 수정 교회가 가장 눈길을 끕니다. 외관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부드러운 곡선과 괌의 웨딩 채플 같은 성스런 투명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얕은 물로 둘러싸인 염전 위에 흰색 철근을 끼워 넣어 수정처럼 빛나기도 합니다.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물결이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연출되는 사랑의 전당은 수많은 신혼부부들이 찾는 완벽한 웨딩 채플입니다. 수정 교회 주변의 다양한 낭만적인 조경은 신혼부부들이 꿈꾸는 환상적인 웨딩촬영 장소입니다.

우진화이 음악 기념관(吳晉淮音樂紀念館)

우진화이는 타이완 본토 가요음악에 큰 기여를 한 제1대 음악가입니다.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후배 가수들이 부르고 있는 「관즈링의 사랑」, 「짝사랑 달」, 「오직 당신만」, 「잘못한 결혼」, 「부샹이」 등 2백여 가곡을 일생에 걸쳐 작곡하였습니다. 현재 그 옛집은 「우진화이 음악 기념관」으로 개조되어 우진화이의 악보 원고와 기타 및 관련 문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그를 추모하는 음악회도 개최합니다.

신잉 미술원구(新營美術園區)

자난 도랑 지선 옆에 있는 야외 미술원구는 「도시가 바로 미술관」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된 곳입니다. 개방식 공간을 통해 주민과 예술의 상호작용성을 강화시켰습니다.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해 있는 미술원구는 많은 교육기관을 통해 신잉구를 미술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발전시켰습니다. 「피규어」창작으로 유명한 예술가 부얼량은 그 특기인 애니메이션 미적 스타일을 통해 「생쥐」피규어에 학교 책걸상을 결합시켜, 활력이 넘치고 상당히 눈길을 끄는 다채로운 복도와 다양한 인터렉티브 시설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