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전은 부성 7사찰 8사당 중 하나로 1673년 지어졌으며 동악대제(東嶽大帝)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칭녠로(青年路) 청황먀오(城隍廟. 성황묘)의 성황신과 동일하게 저승을 관장하는 신입니다. 동악전은 몇차례 보수 및 도로 확장 등을 거치면서 배전(拜殿)을 철거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철거한 건축 자재들을 최대한 현재 사당 건물에 사용해 원래 모습과 매우 비슷한 모습입니다. 신전에는 편액이 몇개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1882년 멍자(艋舺) 진영을 수비하던 뤄성뱌오(羅勝標)가 바친 ‘선악유보(善惡有報,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입니다.
사당 내로 들어서면 저승대장(陰司大將)이 좌우로 서있는 스산한 분위기가 저승의 이미지와 들어맞아 모골이 송연해집니다. 동악대제의 엄숙한 위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들어와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id
5144
open_time
07:00~21:00
무료 입장, 연중 무휴
무료 입장, 연중 무휴
address
700 臺南市중시 구
geo
POINT (120.20941 22.99048)
district
lang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