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옛거리인 선눙가(神農街)에 위치한 진화푸 사당은 1830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당시 우탸오항(五條港) 5대 성씨 중 쉬(許)씨 성인 사람이 건립했다고 전해지며, 쉬씨 일가의 수호 사당이기도 합니다. 사당 내에는 관성제군과 마(馬), 리(李) 왕예(王爺)를 모시고 있습니다. ‘푸(府)’자가 명칭에 들어가는 사당 이름은 매우 드뭅니다. 선눙가는 당시 우탸오항 구역의 거리로 비교적 좁은 편이며 이 때문에 진화푸 또한 거리 가옥 형태에 제한을 받았으며 면적도 넓지 않습니다. 후에 몇번의 보수를 거쳤으나 원래 모습과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밤이 되어 사당 문을 닫은 뒤에는 선눙가에 어슴푸레한 가로등이 빛나기 시작하며 붉은색의 진화푸 등불과 노란 가로등이 서로 어우러져 고전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사당 문 위에 수문신을 대신하고 있는 못이 등불에 비추어져 붉은색 사당 문에 아름다운 그림자를 만들어 주어, 보는 이들을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취하게 합니다.
id
5150
open_time
8:00~17:00
무료 입장, 연중 무휴
무료 입장, 연중 무휴
address
700 臺南市중시 구
geo
POINT (120.197 22.99737)
district
lang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