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障礙設施

수이자오서 문화 단지(水交社文化園區)

군인 마을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수이자오서 문화 단지는 2019년 말에 문을 열었습니다. 시멘트를 쌓아 올린 기와 가옥과 격자무늬 나무 창문, 기와 처마를 가파르게 내려오는 파이프가 보이고 가옥 주변에는 파인 도랑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이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이뿐만 아니라 다른 생태계도 존재합니다. 푸른 잎이 수려한 연꽃을 받치고 고목의 뿌리가 담장을 휘감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며 한가로이 산책을 합니다. 단지 내 있는 F-5E 전투기 덕분에 '비행기 군인 마을'이라는 별칭이 생겼습니다.

 

오래 보존된 공군 역사

황금 해안(黃金海岸)

황금 해안은 타이난 최남단의 해안선으로 타이난 안핑 위광섬(安平漁光島)부터 황금 해안까지 약 5km의 해안선 모래사장입니다. 오후에는 항상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에서 산책, 물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깁니다. 황금빛 석양이 모래사장을 비추면 마치 황금처럼 반짝이는 경치를 볼 수 있어 황금 해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질 무렵에 가장 인파가 많지만 밤이 된 뒤에도 해안가의 노천 커피숍에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 때 오색 찬란한 조명들이 빛나면서 열정적인 황금 해안이 낭만적인 달빛 해안으로 변모해 야간 모임의 좋은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구 타이난현 지사 관저(原臺南縣知事官邸)

구 타이난현 지사 관저는 1900년 설립되었으며 타이난 사람들은 이 건물을 ‘시계탑’이라 부릅니다. 원래 지붕 박공의 토템 무늬가 시계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러한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현지사의 관저로 사용된 것 외에도 다른 일본 황족 외출시의 숙소(御泊所)로 이용됐습니다. 대만 역사상 이 건축물은 대만 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황족이 거주하도록 설계된 임시 거처로 1941년에 이르기까지 약 20명의 일본 황족이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총독 관저로 이용된 타이베이 빈관(台北賓館)보다 더 많은 숫자로 일본 통치 시기 이 건물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923년 당시 히로히토 황태자(후의 쇼와 천황)가 타이난에 시찰을 나올 때 이곳에 묵은 적 있는데, 황태자의 방문을 위해 관저 좌측에 목조 사랑채를 세우고 우측에는 황태자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두 곳의 테니스 코트를 만들었습니다. 테니스 코트는 이미 흔적 없이 사라졌지만 당시 황족 시찰을 얼마나 중시하고 조심스러워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립 성공대학교 박물관(國立成功大學博物館)

1933년 준공된 곳으로 전신은 총독부 타이난 고등공업학교의 행정센터였으며 지금은 국립 성공대학교 성공 캠퍼스 내 성대 박물관입니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대학이 자체 투자해 세운 박물관으로서 다쉐로(大學路)의 중요한 랜드마크입니다. 현재 약 2600여점의 소장품이 있으며 그 종류는 도기, 석기, 목기, 조각, 편직물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각기 다른 테마 전시가 교체되고 있으며 본래 문화 및 교육적 숨결이 가득한 캠퍼스 주변에 예술적 정취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구 타이난 주청-대만 문학관(原台南州廳-台灣文學館)

대만 문학관은 타이난 시내 중심가에서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 건축가 모리야마 마츠노스케가 설계했으며 1916년 준공되었습니다. 일본 통치 시기였던 당시 타이난 주청은 타이난 최고의 행정 중심이었으며, 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훼손되었다가 보수를 거쳐 원래 모습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전후에도 오랫동안 타이난 시정부 소재지였다가 지금은 문화 예술 분위기가 가득한 대만 문학관이 되었습니다. 맨사드 지붕으로 되어있고 입구에는 우아한 유럽식과 일본식을 융합한 원형 기둥이 있습니다. 매년 성탄절 전후로는 문학관 앞에 초대형 트리를 세워 타이난시에 낭만과 따스함을 더해줍니다. 또한 대만 문학을 풍부하게 소장하고 있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와 관람을 하는 등 타이난에서 지나쳐서는 안될 중요한 랜드마크 입니다. 

타이난 시립 미술관 1관 (구 타이난 시 경찰국/구 일본 통치 시기 타이난 경찰서)[台南市美術館1館(原台南市警察局/原日治時台南警察署)]

스자오용 건축가와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반 시게루 건축설계 사무소가 공동으로 설계 및 제작했습니다. 본체 건물은 당시 타이난주 기술자 수테지로 우메자와가 절충주의의 아트 데코 양식(Art Déco)으로 설계해 1931년 완공한 타이난 경찰서 건축물이었으며, 현재 타이난시 고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구가 조화를 이룬 1관 공간은 타이난 지역 예술가의 작품 및 기타 지역 주요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적 교육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隆田chacha文化資産教育園区

テクノロジー、芸術、緑を取り入れた隆田文化資産教育園区が誕生

ここでは、産業遺産である「四鉄共構(台鉄、糖鉄、塩鉄、水鉄)」を保存しています。鉄道跡、計量室址、台塩隆田儲運站や倉庫群といった歴史的建築を見学することができるほか、台湾最大の「嘉南大圳(日本時代の水利施設)」をテーマにした没入型シアター、インタラクティブに触れ合える装置やパブリックアート、専門的な台南考古学センターも備え、新しいテクノロジー技術を通して100年前の優れた遺構を改めて知っていただくとともに、施設名であるChachaが意味する “Come Here Again” の通り、再び訪れていただけるような場所にな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北倉、南倉、考古の3エリアに分かれた園区

 

北倉展示区

嘉南大圳をテーマにしたインタラクティブな学習空間、稲の研究室、伊東哲の座敷、没入型シアターで構成されています。没入型シアターには、インタラクティブ型と劇場型があり、インタラクティブ型は伊東哲の「嘉南大圳工事模様」を基に、人・土地・水源が織りなす関係をスクリーンと触れ合いながら体験でき、劇場型は彫刻や黄金の稲穂をメインに嘉南大圳の発展の様子を映像でご覧いただけます。

 

官田ビジターセンター

シラヤ族の要素を融合させた建築設計
敷地の広大な官田ビジターセンターは、周囲が見渡す限りの田園風景に囲まれており、国道3号の烏山頭インターチェンジにも近く、アクセスの便利なロケーションにあります。
シラヤ族のモチーフを取り入れた人目を引く建物の外観は、シラヤ族の集落建築が設計コンセプトになっています。台南の「日差し」、嘉南平原の「風」、阿立祖と呼ばれるシラヤ族の信仰対象である「水」の3大要素を設計に取り入れているほか、シラヤ族の伝統衣装の色合いを建物のメインカラーとし、白を基調に、青と黄色でアクセントを加えています。また、シラヤ族集落の伝統を踏襲し、水場に面した造りになっています。遠くから眺めると、まるで山々と田畑に囲まれているかのようで、落ち着いた美しさを漂わせています。
SNS映えスポット&多彩な室内施設

台南バスターミナル

台南バスターミナルは浅基礎の建築工法にコンテナを積み重ねて建設されました。グリーン建材のリサイクル可能なコンテナを使用することで、空間のフレキシブルな活用を可能にし、従来の鉄筋コンクリート建築とは違った個性があります。駅の東西両側で合計64個、20フィートのコンテナが積み重ねられ、運営に必要な乗車待ち、チケット販売、商業及びビジネス事務などのスペースを生み出し、そのデザインは2019WAF世界建築フェスティバルにノミネートされました。

 

台南バスターミナルでは、高速バス、市バス、タクシー、自動車、オートバイ送迎、レンタルサービスなど、様々な交通手段の乗り換え空間を提供しており、またターミナル内には専用サービスカウンターや様々な付属の商業スペース、イベントが設けられ、同時にスマートテクノロジーと空間利用が融合し、ユーザーフレンドリー(親子、バリアフリー、ムスリム)な空間環境を生み出しています。

七股旅行センター(七股遊客中心)

七股旅行センターは交通部・雲嘉南浜海国家風景区管理署が設立したものです。面積は約3.8haあり、2020年5月5日から使用さ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七股塩山と台湾塩博物館を結ぶ七股塩業文化パークの周遊ルートを形成しています。

建設コンセプトは『堤防』です。環境が与える視覚的なインパクトを抑えるため、その土地に元からあるもの、海や川の堤防、製塩用の堤、地層の模様などを利用し、建築・設計技術を駆使して堤防を空間として生かしました。積上げられた塩の山が風雨にさらされ、ある部分は切り立ち、あるいは丸みを帯び、山や谷のようになった塩田を象りました。この地の特色を生かしたこの建物は、記念撮影の場所やフォトジェニックスポットとして愛されることでしょう。

七股旅行センターは単に旅行情報を提供する場ではありません。雲嘉南物産館や農・漁業特産展示場では当地の特産品や七股の小旅行を紹介しています。また自然生態展示館では、親子が参加しながら生態系を学べ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