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展館

구 타이난 합동 청사(소방 사료관)(原台南合同廳舍)(消防史料館)

탕더장(湯德章) 기념공원 회전 교차로를 지날때면 고탑이 있는 이 특별한 건축물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본 통치 시기에 지어진 합동 청사(연합 사무 청사)입니다. 건축물의 고탑은 1930년 지어졌을 당시 ‘불이 보이는 누각(火見樓)’이라 불렸으며 당시 타이난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당시 거의 모든 건물이 목조로 지어진 시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언제든 시내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감시 및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대 내부에는 현재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 봉이 남아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양손과 양발로 봉을 타고 3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데에 3초밖에 걸리지 않는 소방대 내의 귀한 보물입니다.
원래 파출소, 여경대, 소년대가 사용하던 공간인 청사 내의 우측을 시정부 소방국은 소방 사료관으로 개조한 후, 소방대 연혁 소개, 소방 관련 문물 및 사진, 구조업무 소개, 소방 영웅, 지진 및 VR 지진 구조임무 체험 등의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타이난 시립 미술관 1관 (구 타이난 시 경찰국/구 일본 통치 시기 타이난 경찰서)[台南市美術館1館(原台南市警察局/原日治時台南警察署)]

스자오용 건축가와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반 시게루 건축설계 사무소가 공동으로 설계 및 제작했습니다. 본체 건물은 당시 타이난주 기술자 수테지로 우메자와가 절충주의의 아트 데코 양식(Art Déco)으로 설계해 1931년 완공한 타이난 경찰서 건축물이었으며, 현재 타이난시 고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구가 조화를 이룬 1관 공간은 타이난 지역 예술가의 작품 및 기타 지역 주요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적 교육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스타오 문학 기념관(구 산림 사무소)[葉石濤文學紀念館(原山林事務所)]

예스타오 선생은 대만 본토 문학에 있어서 중요한 문학가입니다. “이 곳은 사람들이 꿈을 꾸고, 일을 하고, 연애와 결혼을 하고, 여유있게 살아가기에 좋은 곳이다” 이는 예스타오 선생이 타이난에서 생활한 후에 남긴 감상입니다. 기념관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는 타이난 부성 문학과 배경을 전시하며 타이난 부성의 소설, 수필, 평론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스타오 선생의 생애와 저작, 주요 작품 및 수기 원고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 전시 구역은 예스타오 문학 서재, 다큐멘터리 감상실 및 예스타오 응접실 특별 전시 구역입니다. 응접실에 서서 책상 위에 놓여진 예스타오 선생의 안경과 애용하던 펜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정신이 아직도 계속해서 창작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타이난 이야기 영상관(구 정성공 쭈먀오)[臺南故事影像館(原鄭成功祖廟)]

정씨 일가 사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정징(鄭經)이 1663년 건립한 것으로 부친인 연평군왕(延平郡王) 정성공과 모친 동비(董妃)를 모시고 있습니다.
최근 외벽을 철거한 뒤 길가 인도와 장벽이 없어져 더 많은 여행객들이 쉽게 발걸음을 멈춰 관람하고 있습니다. 부성에 왔을 때 옌핑쥔왕츠(延平郡王祠, 연평군왕 사당) 외에 정성공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거점입니다. 정전에는 정성공의 국내외 조상 및 정성공 부인 동비의 신위를 모시고 있습니다. 사당 내부에서 신상(神像), 오래된 건축물, 옛 우물과 수많은 옛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치 정씨 가족이 대만에서 세력을 펼치던 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타이난 역사의 보물상자라 할 수 있습니다.

台南市立図書館総館

読者と観光客の両方におすすめのスポット
図書館のイメージを覆す台南市立図書館総館は、遠くから見ると、人目を引くゴールドの格子状の外観が、なめらかで繊細な独特の美しさを放っています。設計は台湾とオランダの建築家が協力して手掛けたもので、格子の模様をよく見ると、台南の古民家特有の飾り格子の柄が見え隠れし、斬新な建築に取り入れられた伝統の要素が、同館の100年以上の歩みを伝えています。また、夜になると、永康区の夜空を明るく照らすように建物がライトアップされ、格別な輝きを見せてくれます。個性的な美しい外観から、新しいインスタ映えスポットと話題のほか、写真愛好家たちの間で人気の被写体にもなっています。館内1階のサービスカウンター横には、2400冊収容可能な巨大な空間を備えた、同館特有の「24時間貸出・返却コーナー」があります。簡単な操作手順で手軽に貸出と返却ができる上、24時間利用可能で、いつでも好きな時に本を借りたり返却したりできます。書籍がベルトで搬送・分類され、書棚に納められる流れをガラス越しに目にすることもできます。
ユニークな内装スタイル

七股旅行センター(七股遊客中心)

七股旅行センターは交通部・雲嘉南浜海国家風景区管理署が設立したものです。面積は約3.8haあり、2020年5月5日から使用さ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七股塩山と台湾塩博物館を結ぶ七股塩業文化パークの周遊ルートを形成しています。

建設コンセプトは『堤防』です。環境が与える視覚的なインパクトを抑えるため、その土地に元からあるもの、海や川の堤防、製塩用の堤、地層の模様などを利用し、建築・設計技術を駆使して堤防を空間として生かしました。積上げられた塩の山が風雨にさらされ、ある部分は切り立ち、あるいは丸みを帯び、山や谷のようになった塩田を象りました。この地の特色を生かしたこの建物は、記念撮影の場所やフォトジェニックスポットとして愛されることでしょう。

七股旅行センターは単に旅行情報を提供する場ではありません。雲嘉南物産館や農・漁業特産展示場では当地の特産品や七股の小旅行を紹介しています。また自然生態展示館では、親子が参加しながら生態系を学べ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

下営区産業文化展示館(下營區產業文化展示館)

下営区産業文化展示館では、白ガチョウ、養蚕、黒豆をテーマに下営区の産業文化を詳しく紹介しています。展示館は30年の歴史を持つ空き倉庫を改築したもので、下営農業発展エリア、絹製品展示アリア、蚕・桑エリア、生活展示エリア、マルチメディア上映エリア、養蚕業文化エリア、古農具展示、黒豆産業文化エリア、ガチョウ産業文化エリア、郷土芸術文化エリア、下営農業協同組合特産品販売エリアなどが設けられています。その他にも黒豆醤油の製造加工作業場、絹綿布団制作室があり、さまざまな手法による豊富な展示内容で、下営区の産業を細かに紹介しています。

麻豆文化館(麻豆文化館)

麻豆文化館は2001年にオープンし、文化局によって一鄉一文化館が推進されていた時期に設立されました。現在では麻豆区内で最高の芸術文化展示スペースとしてさまざまな麻豆に関する文物を展示しています。また、ここではさまざまなアーティスト作品の展示やアーティストと文学・歴史編集者との交流が頻繁に行われ、麻豆地域の文化人が集う場所となっています。麻豆で碗粿(お米をすりつぶして蒸したもの)を食べて、倒風内海故事館を巡り、麻豆の近代文学と歴史、本土芸術を知りたくなったなら、麻豆文化館はその思いを必ず満たしてくれます。

赤嵌文化園区(赤嵌文化園區)

1624年、オランダ人によって安平に熱蘭遮城(ゼーランディア城)が建設されましたが、その地が後背地であったため、台江対岸の赤嵌(当時の台南平埔族赤崁社の居住地)に政治と経済の中心として新たに普羅民遮城(プロヴィンティア城)が建設されました。赤嵌街と普羅民遮街の発展にともない、商業都市としての繁栄の歴史の幕開けとなりました。

鹿耳歴史文化地区地域文化館(鹿耳門歷史文化區域地方文化館)

「鹿耳門」は台湾の歴史の入り口であり、「鄭成功上陸の地」と「鹿耳門媽祖正統」問題は鹿耳門渓南北両岸の人、神、事、物に常日頃から影響を与え続けています。南岸の媽祖宮仔(鹿耳門天后宮)と北岸の土城仔(台南土城正統鹿耳門聖母)は独自の宗教文化を発展させ、成功を収めてきました。地方文化センターの運営もまさにその最も顕著な一例と言えます。
 

媽祖宮仔の鹿耳門天后宮は、「鹿耳門歴史文化地区地域文化館」として「鄭成功文物室」、「伝統建築展示室」、「近代芸術文化展示室」、「鹿耳門公館展示ホール」の4棟の運営を積極的に行っています。4棟の内容や役割はそれぞれ異なりますが、それらはすべて鹿耳門天后宮の歴史を尊重し、文化を重視する姿勢を表すものとなっています。